[6·3전북]김관영 "민주당 지도부 현대차 투자 때 뭐했나" 비판
원문 보기[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무소속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전북 민심 달래기용 새만금 팔이 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김 후보 측 선대위는 18일 논평을 내고 전북지역에 불고 있는 김관영 돌풍에 놀란 정청래 지도부가 전북만 방문하면 도민 회유책으로 내놓는 대책이라는 게 민주당 후보가 당선돼야 새만금 개발이 순항한다는 것 이라며 새만금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은 정부 여당의 당연한 책무인데 또다시 선거용으로 포장되고 있다 고 말했다.선대위는 새만금은 민선 8기 김관영 도정 하에서 바야흐로 대기업 투자유치가 가시화되는 등 영욕의 땅 에서 희망의 땅 으로 지형이 바뀌었다 면서 특히 현대차그룹의 9조 투자 역시 김관영이 밑그림을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이 완성시킨 작품인데 당시 정청래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 박지원 전략공천자 등 당 지도부는 무슨 일을 했나 고 꼬집었다. 이어 그동안 김 후보가 현대차 9조 유치 과정을 두고 말을 아낀 것은 공치사에 앞서 후속 로드맵 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며 정청래 지도부가 잇달아 현대차 9조 유치를 꺼내 들고 새만금 속도전을 내세우는 것을 보고 그 과정을 알리지 않을 수 없다는 판단에 이르렀다 고 설명했다.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동기인 현대차그룹 신사업담당 B전무와 지난해 11월 만나 새만금에 현대차 로봇 신사업을 함께 키워보자고 설득했다. 이후 AI데이터센터와 로봇생태계, 수소 등 현대차의 국내 신산업 투자계획 초안을 올해 초 B전무와 함께 논의할 수 있었다. 김 지사는 이 자료가 청와대 테이블에 오를 수 있도록 정동영 통일부 장관에게 전달했다. 현대차 9조 투자는 이재명 대통령의 대기업 지방 투자와 궤를 같이 하면서 현대차가 최종 승인했다는 게 기사 요지다.선대위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관영 지사가 합작으로 일궈낸 현대차 새만금 투자의 후속추진은 누가 당선돼야 하느냐의 문제가 아닌, 누구든 책임을 지고 완성해야 할 명제 라면서 그렇게 힘이 있는 민주당 지도부라면 새만금 희망고문을 할 게 아니라 야욕에 의해 이뤄진 공천에 대해 사죄하고 성난 민심을 다독이는 게 우선순위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