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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6-08-26T00:49:05
한일시멘트∙한일산업, 영하에도 강한 '내한콘크리트' 인증 획득
원문 보기[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한일시멘트와 한일산업이 영하권 기온에서도 별도의 난방 장비 없이 강도를 확보할 수 있는 내한콘크리트 기술을 공동 개발해 한국건축시공학회로부터 기술성능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콘크리트는 물과 시멘트의 화학반응으로 굳는데 기온이 떨어지면 반응 속도가 현저히 느려진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내부 수분이 동결돼 초기 강도가 저하될 수 있다. 이에 건설 현장에서는 콘크리트 동결 방지를 위해 천막 설치, 열풍기 가동 등 급열 양생 방식을 주로 사용해 왔다. 이 방식은 난방비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하고, 화재 및 질식 사고 위험도 있다.이번에 개발된 내한콘크리트는 한일시멘트의 조강시멘트와 한일산업이 개발한 동절기용 첨가제를 배합한 제품이다. 초기 반응 속도를 높여 별도의 난방 설비 없이 비닐이나 보온 시트만 덮어 양생해도 안전기준에 적합한 콘크리트 강도를 확보할 수 있다. 최저 영하 10도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돼 난방과정이 생략돼 비용과 안전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한일시멘트는 실제 오피스 신축 공사 현장에 해당 기술을 적용해 성능 검증을 마쳤다. 한일시멘트 기술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기술인증을 통해 동절기 콘크리트의 품질과 시공 안전성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며 건설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고기능성 제품과 기술 개발을 지속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