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삼성전자 노사 잠정합의 환영…'사회적 대화' 효용 증명"
원문 보기[서울=뉴시스]정금민 신재현 한재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삼성전자 노사가 임금 협상 잠정 합의안을 도출한 데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삼성전자 노사 잠정 합의를 국민과 함께 환영한다 며 끝까지 대화의 끈을 놓지 않은 노사 양측의 대승적 결단에 깊은 존중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고 했다.이어 교섭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준 정부에도 감사드린다 며 이번 노사 합의는 갈등 봉합을 넘어 우리 경제와 산업 전반의 불확실성을 줄인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결과 라고 했다.그는 전 세계가 AI(인공지능) 패권 전쟁 을 펼치고 있는 지금, 삼성전자 노사의 결단은 시장 신뢰와 산업 경쟁력을 지켜낼 값진 성과 라며 삼성전자가 만든 상생의 정신이 산업 생태계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 고 했다.또 민주당은 대화와 타협을 통한 건전한 노사 관계 정립에 노력하겠다 며 나아가 건전한 노사 문화를 기반으로 우리 경제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지난 밤 우리 경제에 단비와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며 파업이라는 극한 대립 대신 대화와 타협이라는 대원칙을 지켜준 노사 양측의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 고 했다.이어 조합원들의 찬반 투표가 남아 있지만 어려운 협상 결과인 만큼 조합원들부터 존중되리라고 생각한다 며 이번 합의는 단순히 임금 수치를 결정한 것을 넘어, 우리 사회의 핵심 가치인 노동의 존엄 과 사회적 대화 의 효용을 증명한 사례 라고 했다.그는 민주당은 이번 합의가 삼성전자를 넘어 산업계 전반에 상생의 에너지를 전파하는 계기가 되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 며 아울러 협력업체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과 산업 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하는 일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 고 했다.앞서 삼성전자 노사는 전날(20일) 오후 경기고용노동청에서 2026년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노조는 21일로 예정한 파업을 유보하고, 22일 오후 잠정 합의안에 대한 노조원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again@newsis.com, saebyeo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