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02T18:00:00

전노협과 임수경에 묻힌 ‘거리의 도살자’… 8명 죽인 연쇄살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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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조선디자인랩 권혜인·Midjourney대로변을 걸어갈 때 갑자기 어떤 광인이 나타나 나를 해치지 않으리라고 여길 수 있는 것은, 우리가 법치 사회에 살고 있다는 믿음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이 종종 깨지는 경우가 뉴스에 나온다. 역시 요즘에야 일어난 일만은 아니었다. 88올림픽 다음 해인 1989년에 그 믿음을 송두리째 파괴한 사건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