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시스 2026-09-05T22:00:00

"주소지가 입시 전략"…학부모 주목받는 도시형 읍·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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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대학 입시에서 거주지 도 하나의 전략으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행정구역상 읍·면 지역에서 학교를 다닌 학생은 대학입시에서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에 지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4일 업계에 따르면 읍·면에 위치했지만 실제 인구 규모와 생활 인프라가 중소도시급인 도시형 읍·면 이 농어촌 특별전형 수혜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읍·면 지역 소재 중·고교에서 6년 과정을 이수하면서 학생과 부모가 함께 해당 지역에 거주한 경우, 초·중·고교 12년 전 과정을 읍·면에서 다니고 학생 본인이 거주한 경우 지원자격이 생긴다. 세부 요건은 대학별 모집요강에 따라 차이가 있다.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은 대부분 일반전형과 별도로 정원 외 로 운영된다. 2028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에 따르면 농어촌·도서벽지 학생 대상 사회통합전형 모집인원은 9463명이며 이 중 정원 외 선발은 9223명이다. 수시모집 비중은 80.8%로, 학생부 위주 전형이 전체 모집인원의 69.7%를 차지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경남 양산시 물금읍의 인구는 11만7196명으로 읍 단위 행정구역 중 가장 많다. 경기 화성시 봉담읍(11만1029명), 충남 아산시 배방읍(9만8452명),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9만4510명)이 그 뒤를 이었다. 읍·면 지역에서 초·중·고교 통학권을 갖춘 신규 분양단지로는 ▲아산테크노밸리 the1 7차 ▲한강 푸르지오 리버프론트 ▲춘천 리버뷰 아이파크 등이 있다. 이지건설이 충남 아산 둔포면 아산테크노밸리 Ab4블록에 분양하는 아산테크노밸리 the1 7차 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77·84㎡ 총 622세대 규모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로 대입 농어촌 특별전형 지원 자격이 주어지는 지역이다. 단지 인근에는 도보권에 염작초등학교가 있고 아산테크노중학교, 아산충무고등학교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한강시네폴리스개발이 공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한강 프로지오 리버프론트 는 경기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일원에서 분양 중이다. 지하 4층~지상 38층, 12개 동, 전용면적 84~180㎡ 2432세대 규모로 구성됐다. 대입 농어촌 특별전형 지원이 가능하다. 지구 내 초등학교는 2029년 3월 개교 예정이며 중학교도 인근에 계획돼 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이 강원 춘천시 동면에 짓는 춘천 리버뷰 아이파크 는 지하 2층~지상 27층, 2개 동, 전용 59·84㎡ 총 262세대로 조성된다. 면 지역으로 대입 농어촌 특별전형 대상이며 장학초등학교와 강원 중·고교가 도보권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학부모 수요자라면 초·중·고교가 한 생활권 안에 있어 전학 없이 12년 과정을 마칠 수 있는지, 신축 단지와 학교 및 생활 인프라가 함께 계획된 곳인지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 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