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5-18T02:35:23

정원오 측 "오세훈, '삼성역 철근 누락' 하자 보고 5개월 묵혀…책임 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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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측이 18일 GTX-A 삼성역 구간에서 발생한 철근 누락과 관련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에 현대건설이 중대한 하자가 있어 서울시에 자진 보고한 것을 5개월이나 묵혔다 며 시공과 관리 책임자는 오세훈 후보임이 명백하다 고 주장했다. 박경미 정원오 후보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에서 시공사 뒤에 숨은 오세훈 후보는 시장의 무게를 잊었느냐 며 이같이 말했다.박 대변인은 오 후보는 순수한 현대건설 쪽의 과실이라 했지만 서울시 입찰 문건에는 시공과 관리 책임자가 오세훈 후보임을 명백히 밝히고 있다 며 남 탓만 하다보니 서울 시정의 책임자라는 사실을 망각한 것 같다 고 했다. 이어 오 후보는 이번 부실 시공을 대규모 토목 공사 과정에서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오류 라거나 단순 실수 정도로 치부하며 대충 넘어가려고 한다 며 이러니 오세훈 시정이 안전사고 공화국 이 됐던 것 아니냐 고 물었다. 박 대변인은 오 후보는 합리적인 의혹 제기를 비본질적인 사안만 부풀리는 선동 이라 폄훼했다 며 심각한 결함을 보고받고도 수개월 동안 시민들에게 알리지 않은 은폐의 시간이 본질인가 라고 했다. 그러면서 서울시가 현대건설에 모든 것을 떠넘긴다고 해서 책임이 면해지는 게 아니다 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innovati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