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7-18T11:57:40

與 주요 당권주자 1인1표 신경전…鄭 "자랑" 金 "발전" 宋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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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주요 당권 주자들이 대의원·권리당원 1인1표제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1인1표제를 도입한 정청래 전 대표는 자랑으로 내세웠지만, 김민석 전 총리는 발전을 약속했고 송영길 의원은 보완 필요성을 제기했다.정 전 대표는 18일 마포을 당원대회에 참석해 민주당 창당 이래 숙원 사업이었던 당원 주권 시대, 당원 주권 정당, 당원이 주인인 정당, 1인1표의 시대를 당대표인 제 임기 내 당원들과 함께 힘을 합쳐 이룩했다 고 했다.이어 여러분은 1인1표를 이제 행사하게 된다 며 자랑스럽지 않나 라고 했다. 이에 앞서 SNS에 올린 글에서는 1인1표제는 십수 년의 고난을 겪으며 만들어진 소중한 제도 라며 오직 국민, 오직 당원만 믿고 간다 고 했다.김민석 전 총리는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1인1표라는 좋은 시작 위에서 더 많은 토론을 하고 또 당원들에게 더 많은 권한과 정보를 드리는 방향으로 당원 주권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보겠다 고 했다.그는 또 청년 민주당 및 민주당 대통합, 연대·통합·확장 동시 추진을 언급하며 그 과정에서 당원 주권을 잘 살려 숙의하는 민주당으로 발전하겠다는 것도 구체적인 계획을 갖고 있다 고 부연했다.반면 송 의원은 보완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그는 경남 당원 타운홀 행사에서 정당의 목적은 뭔가. 정권의 장악 이라며 당원들끼리 아무리 민주주의 해도 본선에서 져 버리면 무슨 의미가 있나 라고 했다.이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거론, 극단적인 고성국이나 전한길 이런 지지자들을 모아 당원 중심이라고 해서 국민과 동떨어진, 자기들끼리 동물의 왕국을 만들고 있다 며 1인1표제 당원 주권을 실현하되 여러 가지 보완점을 통해 본선을 이길 수 있는, 총선을 그렇게 준비하지 않으면 쉽지가 않다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