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14T15:33:00
확 바뀐 그랜저 실내… 17인치 디스플레이로 차량 조작도
원문 보기현대차가 약 3년 6개월 만에 대표 세단인 7세대 그랜저의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외관이나 성능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대신 현대차 제품 가운데 처음으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인 ‘플레오스 커넥트’를 탑재해, 소비자가 일상에서 자동차를 활용하는 방식을 다양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그룹은 그랜저를 시작으로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기술을 현대차뿐 아니라 제네시스, 기아 제품으로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지난 13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언론에 신형 그랜저를 처음 공개했다. 외관은 기존 모델에 비해 프런트 오버행(차량 끝에서 앞바퀴 중심까지의 거리) 부분이 15㎜ 길어져 좀 더 날렵한 인상을 준다. 7세대 그랜저 디자인에서 가장 큰 특징은 차량 전후면부에 가는 직선 형태의 LED 램프를 배치한 것이었다. 부분 변경 모델에선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라 불리는 이 선을 더 얇고 길게 뻗게 해 날카로운 느낌을 더 강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