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5-31T00:55:21

[6·3영주]선거 막판 고발전 격화…황병직, 우창윤 맞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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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시장 선거가 종반전으로 접어든 가운데 국민의힘 황병직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우창윤 후보 간 공방이 고발전으로 번지며 격화되고 있다.황병직 후보는 30일 우창윤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앞서 우 후보는 지난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황 후보의 42년 전 교통사고와 관련해 후배 3명과 음주 후 단양으로 놀러 가던 중 발생한 사고 라고 주장하며 황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했다.이에 황 후보는 국가기록원에서 확보한 당시 판결문을 근거로 우 후보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황 후보 측은 판결문 어디에도 음주운전이나 유흥과 관련된 내용은 없다 며 음주운전이었다면 적용 법조에 도로교통법 위반 내용이 포함돼 있어야 하지만 해당 내용이 없다 고 주장했다.또 당시 타인의 차량을 빌려 승객을 태워주는 형태의 운수업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으며, 사고 당시에도 영업 운행 중이었다 고 설명했다.황 후보는 우 후보가 배포한 보도자료가 사실과 다른 내용을 담고 있으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시점에 배포돼 선거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다.이어 판결문에도 없는 음주 사실을 어떤 근거로 공표했는지 밝혀야 한다 며 사실이 아닌 내용을 선거 직전에 유포한 의도도 설명해야 한다 고 말했다.그러면서 42년 전의 일을 끌어와 사실이 아닌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왜곡했다 며 네거티브 공세를 넘어선 범죄 행위 라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