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14T09:07:26
법원 “김건희 여사, 명태균 직접 만나 협의하고 尹과의 연락 도와”
원문 보기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이진관)는 지난 13일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에게 무상으로 여론조사를 받은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면서, 김건희 여사가 윤 전 대통령과 명씨간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여사가 직접 명씨를 만나 여론조사에 대해 논의하고, 윤 전 대통령과 명씨가 통화하도록 하는 등 중간에서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이를 근거로 재판부는 “결국 명씨와 윤 전 대통령, 김건희 여사 사이에 여론조사 제공에 관한 암묵적인 의사의 합치가 이뤄졌다”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