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장 당선인, 해양신도시·문화복합타운 사업장 점검
원문 보기[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강기윤 경남 창원시장 당선인과 인수위원회(인수위)가 해양신도시와 문화복합타운 등 주요 현안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에 나선다.김진호 인수위원회 대변인은 15일 브리핑을 열고 지난주 수요일부터 인수위원회가 정상적인 활동에 들어가 각 실·국 및 사업소별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며 오늘부터 마산권과 창원권·진해권 현장 방문을 시작한다 고 밝혔다.당선인은 이날 오후 마산해양신도시, 민주주의전당, 구 롯데백화점 마산점 등 마산권 주요 현장을 우선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과 현안 과제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어 16일 오후에는 창원권에서 액화수소플랜트 사업장과 문화복합타운 등을 찾아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과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김 대변인은 마산해양신도시는 법적 문제와 개발 비율(공공 65%·민간 35%) 등 해결 과제가 남아 있는 만큼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디지털 자유무역지역 및 문화시설 유치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 이라고 설명했다.또 민주주의전당의 경우 아직 개관하지 못한 상태로 전시 콘텐츠 보완과 운영 방식 개선 등이 필요하다 며 향후 운영위원회 구성 과정에서 당선인의 입장이 반영될 것 이라고 말했다.구 롯데백화점 마산점 부지에 대해서는 민간 소유 부지이지만 주변 상권 침체가 심각한 만큼 경남도와 교육청, 창원시가 함께 공공 활용 방안을 모색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인수위는 16일 창원권 현장 방문을 이어가며 액화수소플랜트 및 문화복합타운 등을 점검한다. 특히 액화수소플랜트는 시험 가동 이후 협약 체결 지연 등 현안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운영 정상화 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그리고 SK이노베이션 E&S가 10월 예정인 자사 플랜트 재정비 기간 중 액화수소 부족분을 확보하기 위해 하이창원에 액화수소 전량을 올해 한시적으로 구매하겠다는 협력 방안을 제시해 온 것과 관련해 생산·판매 가능성을 타진할 예정이다.문화복합타운에 대해서는 현재 개관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로 연간 약 5억원의 유지비가 발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수위는 K-팝 중심 시설로 계획된 당초 구상에 더해 다양한 활용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김 대변인은 공간 활용을 유지하면서도 현실적인 운영 방안을 찾는 것이 우선 이라며 당선인의 구상에 따라 조속한 정상화 방안이 마련될 것 이라고 말했다.인수위는 이번 주 중 공약 이행 방안 보고를 진행하고 25일 공약 보고회, 29일 최종 활동 보고회를 끝으로 공식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김 대변인은 인수위 활동 기간 동안 주 2회 정도 브리핑을 통해 진행 상황을 공개하겠다 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