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23T15:53:00

팀 미라이, 누가 지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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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층은 정치에 관심이 없던 게 아니라, 지지하고 싶은 정당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팀 미라이가 나타났어요.”지난 2월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팀 미라이에 투표했다는 사와다 히로키(28·오키나와과학기술대학원대학 AI 전공)씨는 “저를 비롯한 주변 친구들 대부분은 지지하고 싶은 당이 없었다”며 “하지만 팀 미라이의 공약과 후보들을 보고 우리가 원하는 정치가 이런 것이라는 걸 알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일본 정치인은 늘 똑같은 인물이어서 지겨웠다”며 “그들은 일본의 미래를 말하지만, 젊은 세대가 원하는 미래를 잘 모른다”고 했다. 사와다씨는 “특히 팀 미라이는 ‘데이터로 제대로 논의한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는 주변 과학자가 많다”며 “정치 자금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점도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