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11T16:53:25

"韓컬링,16년만의 은메달!" 中에 연장혈투끝 7-9석패..."밴쿠버 銀감독X'강심장' 믹스더블 제자들이 쏘아올린 코르티나 미라클[패럴림픽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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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티나(이탈리아)=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우리가 1호가 되지 않을까요?" 지난해 7월, 코리아휠체어믹스더블컬링리그에서 우승 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행 출전권을 획득한 이용석-백혜진조(이상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패기만만했다. 2024년 강릉세계선수권 챔피언조 '창원시청 부부 국대' 정태영-조민경조, '세계랭킹 1위 국가대표' 서울시청 정준호-김혜민조를 모두 꺾은 직후다. 국내 리그전, 월드클래스 라이벌들을 넘어선 이들은 두려울 것이 없었다. 믹스더블이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밀라노-코르티나에서 메달을 정조준했다. 두 사람의 성을 딴 '200%'라는 팀명을 소개하면서 "200%를 쏟아 반드시 메달을 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