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8-04T22:17:16

KT 더그아웃엔 대체 무슨 일이 7개월 함께한 외인은 울며 떠나고, 퇴출 위기 日 투수는 필승조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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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7개월 남짓 함께한 외국인 투수가 울면서 떠났다. 이국땅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해 얼어있던 일본인 투수는 퇴출 위기를 극복하고 필승조가 돼 돌아왔다. 두 장면 뒤에는 서로를 자기 일처럼 챙기는 KT 투수조 문화가 있었다. KT는 후반기 12승 1무 1패(승률 0.923)로 가장 뜨거운 팀이다. 후반기 승률 2위(8승 2무 4패·0.667) 두산 베어스와도 상당한 격차로 마운드가 안정된 것이 컸다. KT 팀 평균자책점은 2.69로 리그 1위다. 물론 에이스 고영표(35)가 버티는 선발진과 구위가 살아난 불펜 투수, 그리고 벤치의 운용이 함께 맞아떨어진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