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12T15:44:00
“이젠 ‘수시 납치’ 안합니다” 중앙대 파격 선언했지만…
원문 보기중앙대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높은 성적을 받으면 수시 모집 전형에 지원했더라도 합격 대상에서 제외해 주는 입학 전형 신설을 추진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른바 ‘수시 납치’를 우려하는 학생을 배려한 제도지만, 교육부가 해당 입학 전형이 위법이라는 입장이라서 실제 도입은 어려울 전망이다.1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중앙대는 9일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입학 설명회에서 2027학년도 입시에서 수시 전형에 지원한 학생이 수능을 치른 뒤 성적이 높으면 다른 대학 정시 전형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CAU(중앙대) 수능 케어’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중앙대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수시 전형에 지원하면서 ‘수능을 잘 보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을 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