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02T15:46:00
‘묘목의 성지’ 충북 옥천서 희망 한 그루 담아가세요
원문 보기2일 오전 충북 옥천군 이원면의 묘목 공원 일대. 옥천 IC를 빠져나와 축제장까지 이어지는 편도 1차선 도로가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차량으로 빼곡했다. “자, 좋은 나무 보세요. 꽃도 종류별로 있고, 천혜향도 있습니다!” 상인들의 활기찬 목소리와 묘목 뿌리를 감싼 비닐봉지의 ‘바스락’ 소리가 봄바람을 가로질렀다. 청주에서 왔다는 이주영(46)씨는 “어머니 댁 마당에 아이들과 심을 나무를 찾으러 왔다”며 “고민 끝에 고른 천혜향 묘목이 건강한 것 같아 벌써 수확철이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