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22T15:46:00

밀라노서 이스라엘軍의 활동가 폭행·구금 규탄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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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에 나선 참가자들이 팔레스타인의 대표적인 복장인 스카프 ‘케피예’로 눈을 가리고 수갑으로 두 손을 묶은 채 길 위에 엎드려 있다. 최근 세계 40여 국의 친(親)팔레스타인 활동가들이 이스라엘군의 해상 봉쇄를 뚫고 이슬람 무장 단체 하마스 본거지 가자지구에 접근하려다 나포된 것을 비판하는 퍼포먼스였다. 앞서 이타마르 벤그비르 이스라엘 국가안보장관은 손이 묶이고 이마를 땅에 댄 채 구금된 활동가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게시해 논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