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14T15:40:00

2년 전 외도로 아내에게 준 상처… 회복할 방법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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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년 전 외도로 아내에게 큰 상처를 줬습니다. 처음보다는 덜하지만 아내는 여전히 치밀어 오르는 분노와 고통 때문에 힘들어합니다. 제 일정과 동선을 모두 공유하며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내가 괴로워할 때면 죄책감 속에 ‘잘못한 내가 무슨 말을 하겠나’ 싶어 입을 다물게 됩니다. 그러면 아내는 뭐 숨기는 게 있느냐고 따져 묻습니다. 아내는 ‘외도는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유튜브 영상을 보며 더욱 괴로워합니다. 이런 악순환이 반복될 때마다 깊은 절망감이 밀려옵니다. 우리 부부가 고통에서 빠져나올 방법은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