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27T18:00:00

베트남 고속철, 왜 중국 대신 독일일까… 일대일로의 굴욕

원문 보기

또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지난 4월 14~17일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4월 7일 베트남 국회에서 임기 5년 국가주석으로 재선되자마자 1주일 만에 첫 공식 방문 국가로 중국을 택한 것은 중국에 대한 외교적 선물이라고 할 수 있다. 중국이 베트남에 가장 중요한 외교 상대국이라는 의미이다.그는 방중 첫날인 4월 14일 수도 베이징 기능 분산을 위해 건설 중인 허베이성 슝안신구를 찾았을 당시와 4월 16일 베이징을 떠나 베트남과 이웃한 광시성 난닝까지 이동할 때 잇달아 중국이 자랑하는 고속철을 이용했다. 2000㎞ 이상을 고속철로 이동하면서 중국 측 전문가에게 열차 동력 시스템과 운행 방식, 철로 유지 보수 등에 대해 자세히 물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