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31T18:00:00

러시아·중국·한국어 3개국 간판이 달린 크라스키노… 여기는 대체 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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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연해주 남단, 러시아·중국·북한의 국경이 맞닿는 크라스키노(Kraskino). 엑스페디치야(Ekspeditsiya) 만(灣)을 굽어보는 크라스키노 성터는 이제 야생 풀이 우거진 구릉처럼 보이지만, 그 아래에는 고구려식 온돌과 기와가 묻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