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시스 2026-05-30T22:09:00

"남편 빈자리 오직 주님뿐"…'찰리 커크' 아내 에리카, 열애설 루머 정면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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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우영 인턴 기자 = 미국의 우익 활동가 고(故) 찰리 커크의 부인 에리카 커크(37)가 남편이 사망한 지 8개월 만에 불거진 열애설 루머에 대해 분노하며 반박에 나섰다.29일(현지시간) 미 피플에 따르면 에리카는 최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카지노 거물 스티브 윈의 조카인 블레이크 윈과 베벌리힐스의 한 고급 호텔에서 목격됐다는 루머를 정면으로 부인했다.해당 루머는 보수 성향 매체인 프로젝트 컨스티튜션(Project Constitution) 의 엑스 계정을 통해 확산됐다. 이에 에리카는 해당 게시글에 직접 댓글을 달아 단 한 마디도 맞는 말이 없는 새빨간 거짓말 이라고 일축했다.두 아이의 어머니인 에리카는 남편을 향한 사랑은 평생 변치 않을 것 이라며 내 마음의 가장 고통스러운 빈자리를 채워줄 수 있는 분은 오직 주님뿐 이라고 전했다. 이어 열애설이 제기된 당일인 지난 14일, 자신은 집에서 아들의 두 번째 생일을 축하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함께 열애설에 휩싸인 블레이크 윈에 대해서는 내 남편의 소중한 친구였으며, 다른 수많은 이들처럼 여전히 우리 가족을 지지해 주고 있어 감사할 뿐 이라며 블레이크는 오랜 연인과 곧 약혼을 앞두고 있다 고 덧붙였다.에리카는 프로젝트 컨스티튜션을 향해 나에 대한 비정상적인 집착과 진실을 완전히 무시하는 태도가 깊이 우려스럽다 고 강하게 비판하면서 인터넷 세상에서 벗어나 현실을 살라 고 꼬집었다. 블레이크 윈 역시 엑스를 통해 저널리즘의 탈을 쓰고 온종일 가짜뉴스를 만들어내는 봇(Bot)들과 엑스 이용자들에게 비보를 전하게 돼 유감 이라며 나는 에리카 커크와 사귀지 않는다 고 루머를 강력히 부인했다.한편 찰리 커크는 미국 젊은 층의 보수주의 정치활동을 주도하는 비영리기구 터닝포인트USA의 공동 창립자로, 지난해 9월 미국 유타주 대학 캠퍼스에서 열린 토론에 참여했다가 총격을 받아 사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