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 장애인의 눈' 33년…AI 로봇 안내견은?
원문 보기ⓒ SBS SBS i / RSS 피드는 개인 리더 이용 목적으로 허용 되어 있습니다. 피드를 이용한 게시 등의 무단 복제는 금지 되어 있습니다.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시각 장애인의 눈이 되어준 안내견들의 학교가 33주년을 맞았습니다. 최근 로봇 안내견도 개발되고 있지만, 일반 안내견을 대체할 수는 없다고 입을 모읍니다.김혜민 기자입니다. ▶ 영상 시청 앵커 시각 장애인의 눈이 되어준 안내견들의 학교가 33주년을 맞았습니다. 최근 로봇 안내견도 개발되고 있지만, 일반 안내견을 대체할 수는 없다고 입을 모읍니다. 김혜민 기자입니다. 기자 어린 시절의 단밤이를 돌보던 김송희씨. 훈련을 마치고 안내견으로 성장한 단밤이가 단번에 김씨를 알아보고 꼬리를 흔듭니다. [이병하/시각장애인 : 훌륭하게 키워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김송희/퍼피워커 : 선생님 뵙고 진짜 안심했어요. 단밤이가 말괄량이인데 잘 지낼 것 같아서….] 단밤이는 시각장애인 이병하 씨와 1달 정도 교육을 받고 오늘(27일) 정식 분양됐습니다.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 33주년 행사에선 단밤이를 비롯해 안내견 7마리가 시각장애인 7명과 새 출발했습니다. 안내견 학교 입학 전 집에서 사회화를 가르치는, 이른바 '퍼피 교육' 가족들과 시각장애인들은 웃음과 눈물을 함께 나눴습니다. [박정숙/퍼피워커 : 사춘기 자녀를 키우는 지인들에게 퍼피워킹을 적극 추천하고 있습니다. 순식간에 화가 사라지거든요.] [김홍기/시각장애인 : 빨리 가려면 혼자 걷고 멀리 가려면 같이 걸어가라 행복하려면 안내견과 걸어라.] 7~8년 동안 활동을 마친 은퇴견 4마리는 또 다른 봉사자와 삶의 2막을 시작했습니다. 개발 중인 로봇 안내견 에디와 일반 안내견의 만남도 이뤄졌습니다.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사족보행 로봇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자체 개발한 시각장애인 안내 특화 AI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유석종/훈련사 : 속도감이라든지 끌어주는 힘이라든지 이런 측면에서는 상당히 좀 다른 부분들이 많고….] 장애물 판단 등이 아직 부족해 실제 상용화까지는 5년 이상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또 정서적 교감이 어려운 만큼 일반 안내견을 대체한다기보다는, 시각장애인들의 상황과 선호에 따라 선택지가 하나 더 생긴다는 차원으로 보는 게 맞다는 설명입니다. [이병하/시각장애인 : 안내견은 저와 함께 저의 자신감을 북돋아 주는 동반자이기도 합니다. 로봇 안내견은 가라는 대로 가는 거고 저와의 어떤 감정적인 교류가 없잖아요.] (영상취재 : 최호준, 영상편집 : 신세은) ▶ 이 기사의 전체 내용 확인하기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