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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6-08-26T16:11:00
쿨한 최형우 KT 결과 의미 없어, 우리만 잘하면 된다 최고령 만루포 새 역사 에도 팀 우승 만 바라봤다
원문 보기20년 만에 KBO리그 최고령 만루홈런 대기록을 갈아치우며 팀의 대승을 이끈 최형우(43·삼성 라이온즈)의 시선은 오직 팀 우승 이라는 하나의 목표만을 향하고 있었다. 치열한 선두 싸움 속에서도 상대 팀의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오직 팀의 플레이에만 집중하겠다는 베테랑다운 묵직한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최형우는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초 첫 타석부터 승기를 가져오는 초대형 그랜드슬램을 작렬했다. 이날 무사 만루 찬스를 잡은 1회초 첫 타석에 들어선 최형우는 상대 선발 박준현의 초구 시속 152km 직구를 통타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30m짜리 만루포를 터뜨렸다. 시즌 16호포이자 개인 통산 10번째, 리그 통산 1,156번째 만루홈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