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관영, '李대통령 팔이' 사과하고 후보직 당장 사퇴해야"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7일 김관영 무소속 전북지사 후보가 무소속 출마 불가피성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께 말씀드린 적 있다 고 주장한 것을 두고 김 후보는 이 대통령을 팔아온 것에 대해 사과하고 후보직에서 당장 사퇴하라 고 했다.한민수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청와대는 어제 대통령과 청와대를 선거 쟁점에 끌어들이거나 정쟁의 소재로 삼는 일은 삼가주시기 바란다 는 공식 입장을 냈다 고 했다.한 대변인은 아울러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도 오늘 이재명 대통령과 김관영 후보가 통화한 적 없다 청와대는 선거 관련 특정 후보와 상의하거나 교감하지 않는다 고 직접 입장을 밝혔다 며 민주당에서 그간 청와대 고위관계자에게 사전교감이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확인하고 김 후보에게 경고한 메시지와 동일하다 고 설명했다.그는 그럼에도 김 후보가 지속적으로 이 대통령과의 사전교감설을 언론 등에 흘린 이유는 분명하다 며 이 대통령을 팔아 전북도민을 속이고 선거판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만들고자 한 것 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아무리 처지가 곤궁하더라도 정치인이라면 지켜야 할 선이 있다. 본인의 당선을 위해 대통령을 팔았다는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행위 라고 했다.한 대변인은 김 후보는 이제 더 이상 이재명 대통령을 입에 올리지 말라 며 이 대통령께 오늘이라도 당장 머리 숙여 사죄하고, 전북도민께도 사과하기 바란다 고 촉구했다.아울러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직에서 당장 사퇴하는 것만이 본인의 잘못을 반성하는 최소한의 태도일 것 이라고 덧붙였다.김 후보는 지난 20일 전북CBS 라디오X 에 출연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면서 이 대통령과 교감이 있었는가 란 진행자의 질문에 제가 무소속 출마 불가피성에 대해 대통령께 말씀드린 적 있다 고 발언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aebyeo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