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27T15:48:00
文정부 통계조작 무마하나… 감사원 “前정부서 강압 감사”
원문 보기감사원이 문재인 정부 시절 통계 조작·왜곡이 있었다는 과거 감사 결과를 27일 사실상 스스로 뒤집었다. 통계 조작 감사팀을 조사해 온 감사원 ‘국조특위 후속 조치 TF(태스크포스)’는 감사 과정에서 문재인 정부 청와대와 국토교통부,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들에 대한 진술 강요 등이 있었고 휴대전화 포렌식도 위법하게 이뤄졌다는 결론을 냈다고 발표했다. 감사원은 당시 감사팀 실무자 10명에 대해 파면·해임·강등·정직 등 중징계를 요구하고, 그 중 9명은 직권 남용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2023년 9월 감사원은 문재인 정부가 5년 임기 대부분 기간에 걸쳐 주택·소득·고용에 관한 통계를 조작·왜곡했다는 감사 결과를 발표했었다. 그러나 지난해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더불어민주당에서 ‘조작 감사’였다는 주장이 계속되자, 감사원은 TF를 구성해 해당 감사팀을 조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