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20T15:37:00

반도체 시장 ‘쩐의 전쟁’… 헬스케어도 ‘폭풍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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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된 유튜브 채널 ‘조선일보 머니’의 신설 코너 ‘뉴스 곽티슈’에서는 파산 위기에 몰린 홈플러스 사태와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 100세 시대 헬스케어 산업의 급부상 등 세 가지 경제 이슈를 집중 조명했다.‘대형 마트 3대장’으로 불리던 홈플러스는 운영 자금 고갈을 이유로 전 점포 휴업을 선언하며 벼랑 끝에 섰다. 지난 3일 법원의 기업 회생 절차 폐지 후 2000억원의 신규 자금 수혈에 실패한 탓이다. 그 이면에는 대주주 MBK파트너스와 채권단 메리츠금융그룹의 팽팽한 핑퐁 게임이 자리하고 있다. 1조3000억원을 대출한 메리츠는 충분한 담보를 잡아 원금 회수에 무리가 없고, MBK 역시 투자 원금 상당수를 회수한 상태다. 양측이 배임 리스크와 연대보증 규모를 두고 평행선을 달리면서, 결국 국민 마트의 운명은 금융 자본의 철저한 손익 계산 속에 풍전등화 신세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