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16T18:52:56
中기업에 판매한 상업용 위성 사진… 美항공기 ‘표적 정보’로 이용됐나
원문 보기미국 하원에 설치된 초당적 중국특별위원회는 대(對)이란 군사 작전이 시작되기 전 중국 기업인 ‘미자르 비전(Mizar Vision)’이 제시한 상업용 위성 이미지에 미군 주요 자산의 정보가 담겨 있었다며 사진 출처로 유력한 ‘에어버스 스페이스(Airbus Space)’의 운영과 관련해 문제를 제기하는 서한을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에게 보냈다고 밝혔다. 이란 상황 장기화 속 중국이 이란을 돕고 있다는 관측이 미 조야(朝野)에서 나온 가운데, “특정 군사 자산의 유형, 수량, 위치를 식별할 수 있는 정밀한 이미지를 공개하는 것이 적군에게 표적 정보를 제공하는 것과 다름없다”는 것이다. 미자르 비전은 위성 사진을 받아 이를 가공·분석하고 주석 처리해 고객 또는 공개 채널에 제공하는 중국의 위성 데이터·이미지 분석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