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SBS 2026-03-31T02:36:00

아이들 몸에 멍자국들…"맞으면 잘해" 공포의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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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SBS i / RSS 피드는 개인 리더 이용 목적으로 허용 되어 있습니다. 피드를 이용한 게시 등의 무단 복제는 금지 되어 있습니다.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 자료 사진 중학생 선수들을 야구 방망이로 폭행한 인천 모 야구클럽 감독이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야구클럽 감독 50대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라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월 17일 인천시 서구 청라동 야구장에서 훈련 중 야구 방망이로 선수들의 허벅지와 둔부 등을 여러 차례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중학생 야구부원 3명이며, 폭행당한 부위는 멍이 들거나 부어오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피해자 측은 A 씨가 훈련 중 "맞으니까 잘하더라", "못 하면 때린다" 등의 발언을 했다고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훈련 과정에서 부원들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행동이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를 벌인 끝에 A 씨의 범행이 인정된다고 보고 조만간 사건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인 측이 제출한 증거 사진과 피해 진술 등을 토대로 아동학대 혐의를 적용했다"며 "이번 주 안으로 A 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 이 기사의 전체 내용 확인하기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