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시스 2026-03-12T14:49:22

美에너지장관 "호르무즈 유조선 미군 호위 당장은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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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유가 상승 억제 방안 중 하나로 미군의 호르무즈 해협 유조선 호위 투입이 거론되고 있으나,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당장 현실화되긴 어렵다고 12일(현지 시간) 털어놨다.라이트 장관은 이날 CNBC 인터뷰에서 미 해군의 유조선 투입 가능성에 대해 비교적 조만간 일어날 일이지만, 지금 당장은 일어날 수 없다 고 말했다.이어 우리는 아직 준비가 돼 있지 않다. 현재 모든 군사자산은 이란의 공격 능력과 그것을 지원하는 제조산업을 파괴하는데 집중돼 있다 고 설명했다.다만 조만간 준비가 이뤄질 것이라고도 밝혔는데, 3월 말에는 가능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그는 미 해군이 이달 말에는 유조선 호위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생각한다.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며 군 당국이 그 문제를 논의하고 있고 오늘 오후 국방부로 갈 예정이다 고 말했다.라이트 장관은 CNN과 인터뷰에서는 미군은 장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곳에 있는 것이다 며 유가 상승이 불가피했다고 주장했다.그는 장기적인 문제를 해결하려면 단기적인 고통을 감수해야 한다 고도 덧붙였다.이란은 결사항전 의지를 다지며 배럴당 200달러까지 유가가 치솟을 수 있다고 위협하고 있으나, 라이트 장관은 200달러까지 갈 가능성은 크지 않다 고 주장했다.그러나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이날 내놓은 첫번째 성명에서 순교자들의 피에 대한 복수를 주저하지 않을 것 이라며 호르무즈 해협은 적에 대한 압박 수단으로 계속 봉쇄돼야 한다 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