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선관위 기강 해이 극에 달해…국힘 정쟁 행태도 즉각 중단해야"
원문 보기[서울=뉴시스]정금민 한재혁 김윤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5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규명을 위해 국정조사 등 국회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민주당은 이르면 이번주 국정조사 계획서를 채택하기로 했다.정청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선거관리위원회는 국민의 매서운 비판 앞에 자성하며 모든 언행에 극도로 유의해야 한다 며 도대체 선관위가 하는 일이 무엇인가 하는 국민의 질타가 이어지는 이유를 스스로 되새겨야 할 것 이라고 했다.이어 국민들이 주권 침해로 분노하는 상황에서 선관위 청사 안에서는 골프 연습을 하는 등 기강 해이가 극에 달했다 며 국민이 선관위에 실망하고 분노하는 것은 모두 선관위가 자초한 일 이라고 했다.선관위 개혁 문제에 대해서는 인적 쇄신 몇명의 사퇴로 봉합될 일이 결코 아니다 라며 민주당은 오직 주권자의 권익을 보호한다는 전향적인 자세로 참정권 침해 문제를 해결하고 선거 제도를 개혁하는 데 앞장설 것 이라고 말했다.일각에서 제기되는 부정선거론에 대해서는 엄정한 대응을 예고했다. 정 대표는 이 엄중한 국면을 정치적 목적으로 악용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며 선관위는 헌법상 독립기구인데, 특정세력이나 대통령과 무리하게 연결해 정쟁의 도구로 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고 했다.또 각종 가짜뉴스와 루머가 난무하는데 이또한 그대로 두고 볼 수 없다 며 관련 가짜뉴스와 허위사실 유포로 더 혼란에 빠트리게 하는 세력에는 사법당국이 단호히 조치하길 기대한다 고 했다.그러면서 민주당은 국정조사와 특검 등 국회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한 점 의혹 없이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겠다 고 했다.한병도 원내대표는 국정조사와 별도로 당내 선거제도개혁TF를 통해 선거법 개정 등 제도 개선에 나서겠다고 했다.한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이번 주 본회의를 열어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 계획서를 처리하고 국조특위를 즉각 가동할 것 이라며 투표용지 부족으로 인한 국민 참정권 침해는 절대 용납할 수도, 이해할 수도 없는 참사 라고 했다.또 투표용지 인쇄 수량 산정 부실부터 추가 투표지 불출 지연, 투표 중지, 그 과정에서 행정 전반의 공백까지 선거사무 전반에 문제가 발견됐다 며 국정조사계획서를 채택한 이후 특위가 업무보고, 청문회, 현장 조사까지 전방위적인 활동을 전개해 티끌 하나의 의혹도 남기지 않고 해소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 이라고 했다.그러면서 국정조사와 함께 선거제도개혁TF를 중심으로 선거관리 사무 전반과 선관위 조직 개혁을 위한 제도개선에 신속히 나서겠다 고 했다.황명선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의 재선거 주장을 겨냥해 이 사태를 악용해 부정선거 음모론으로 선동하는 것은 반사회적 행태로 법과 원칙에 따라 합당한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 고 했다.이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이 이번 부실 선거와 관련해 부정선거라며 재선거 도입을 주장한다 며 이 사안을 정쟁으로 몰아가고 있는데, 이 행태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 고 했다.그러면서 국민의힘은 광장이 아니라 국회에서 국민의 참정권을 지키기 위한 초당적 협력에 나설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saebyeok@newsis.com, yo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