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3-17T06:20:59

박형준 "부산 글로벌허브특별법 배제…민주당, 부산 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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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재1소위원회가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을 심사 안건에서 제외한 것과 관련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박 시장은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리고 민주당은 언제까지 부산을 차별할 것이냐 며 며칠 전 국회 공청회는 부산 시민을 상대로 한 희망고문이었느냐 고 밝혔다.앞서 지난 16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는 강원·제주·전북특별자치도 관련 3특 특별법 은 상정해 심의했지만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했다.박 시장은 입으로는 해양수도를 말하면서 그 전제가 되는 법안은 철저히 외면하는 민주당의 모습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며 이런 정당에 부산의 미래를 맡길 수 있느냐 고 비판했다.이어 이 법안은 이헌승(부산 부산진구을) 국민의힘 의원과 전재수(부산 북구갑) 민주당 국회의원이 공동 발의한 초당적 법안 이라며 스스로 발의한 법안마저 외면하는 민주당에 부산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 고 지적했다.또 부산의 미래는 정파적 차별이나 타협의 대상이 아니다 며 이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 고 강조했다.민주당은 그동안 글로벌허브특별법과 성격이 유사한 3특 특별법과 연계해 심사하겠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하지만 회의에서는 중대범죄수사청법과 부산을 제외한 3특 특별법만 논의됐다.특히 부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전 의원도 당 지도부에 글로벌허브특별법 심사를 촉구해 온 상황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