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14T18:00:00

연인들의 혼란과 낭만이 피어난 곳… 셰익스피어의 도시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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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폭염이 절정에 달했던 8월 초, 런던 등 유럽 역시 극심한 폭염에 시달렸다. 런던에서 차로 2시간 30분 남짓, 영국의 전원 풍경을 지나 도착한 워릭셔의 작은 도시 ‘스트랫퍼드어폰에이번(Stratford-upon-Avon)’. 세계적인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가 태어나고 자란 이 작고 평화로운 마을은 도시 전체가 하나의 커다란 셰익스피어 박물관이자 역사적 유산이다. 섭씨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에도 많은 사람이 셰익스피어의 생가가 있는 스트랫퍼드어폰에이번을 찾았다. 봄도 가을도 아닌 퇴약볕이 내리쬐는 한여름에도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은 무슨 열정에서일까. 그래픽=조선디자인랩 그래픽=조선디자인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