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남인순, 국회 부의장 출마…"개헌 무산돼도 후반기 지속 추진"
원문 보기[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22대 국회 후반기 부의장에 출마했다. 남인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에 주어진 시대적, 역사적 소임을 다하고자 더불어민주당 국회 부의장에 출마한다 고 밝혔다. 남 의원은 지난 30여년간 여성·시민사회 활동을 통해 그리고 당 민생담당 최고위원과 전국여성위원장, 전국직능대표자회의 제1의장, 국회 여성가족위원장과 정치개혁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며 국민 눈높이에 맞게 국회와 정당 개혁을 추진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7일 예정된 개헌안 본회의 의결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반대해 무산되더라도 후반기 국회에서 지속 추진하겠다 며 불법계엄에 대한 국회 통제를 강화하겠다 고 했다.또 정치개혁 문제를 두고 청년·여성 국회 진출 확대를 비롯해 선거구획정 안정화, 개헌 논의기구 제도화 등 국회의 정치개혁 어젠다가 활발히 논의되고 마무리될 수 있도록 성실하게 지원하겠다 고 덧붙였다. 남 의원은 법안 처리 속도를 올리겠다고도 했다. 그는 시간끌기용 필리버스터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겠다 며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법률안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 본회의에 자동 부의되도록 해 본회의 처리 지연을 개선하고 민생중심 국회로 운영하겠다 고 말했다. 아울러 남 의원은 자신을 소통과 경청의 여성 부의장 이라고 밝히며 국회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차별과 불평등을 넘어 포용사회를 만들기 위한 의정활동을 지원해 성인지적 국회를 만들겠다 고 공약했다. 이 밖에도 남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착실히 뒷받침하고 민주당 주도의 민생입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성과를 내겠다 며 2년 후 제23대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다 고 더했다. 마지막으로 강남3구에서 유일한 민주당 현역의원 이라며 민주당 몫 국회부의장으로 상징적이고 좋은 선택이 될 것 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nnovati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