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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6-08-31T01:55:32
쇼크 없었는데요? 이범호 리더십, 충격패 후 또 급반등→3연속 역전승 8월 승률 1위 등극
원문 보기쇼크 없었는데요? 지난 6월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만난 이범호(45) KIA 타이거즈의 답변은 다소 뜻밖이었다. KIA는 사흘 전인 20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9-4로 앞선 9회말 6점을 내줘 역전패했다. 취재진이 쇼크가 좀 있었는데... 라고 묻자 이 감독은 그냥 뭐 10-9로 아깝게 진 것뿐이다. 심리적으로 그런 건 없다 라고 잘라 말했다. 그러고 두 달이 지난 8월 23일 KIA는 또 한 번의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고척 키움전에서 7-2로 앞선 9회말 끝내기 만루 홈런 등 6점을 허용해 7-8로 졌다. 이번에도 이범호 감독은 의연했다. 25일 광주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그는 취재진에 (이)의리를 올리는 타이밍에서 제가 좀 미스한 것 같다 며 의리는 충분히 잘 던져줬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은 경기가 끝났을 때는 잊어버리는 게 맞다 고 스스로를 탓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