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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6-08-12T05:50:16
제주4·3다랑쉬굴 은신처와 학살터 ,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예고
원문 보기당시 주민 피신과 집단 희생 아픔이 있는 현장…30일 이상 공고 후 국가유산위원회 심의 예정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제주 4·3다랑쉬굴 은신처와 학살터 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했다고 12일 밝혔다. 국가등록문화유산은 근현대문화유산법 제6조에 따라 건설·제작·형성된 후 50년 이상 지난 근현대문화유산 가운데 보존과 활용을 위한 조치가 특별히 필요한 문화유산으로, 국가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등록된다. 다랑쉬굴은 제주4·3 당시 주민들이 피신했던 은신처이자 집단 희생이 발생한 장소다. 1948년 12월18일 하도리와 종달리 주민들이 굴에 피신해 생활하던 중 토벌대에 발각됐다. 토벌대가 굴 입구에 불을 피워 연기를 불어넣고 입구를 봉쇄하면서 굴 안에 있던 주민들이 연기에 질식해 희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