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22T15:30:00
나는 누구? 여긴 어디?… 노년의 삶 무너뜨리는 기억력 저하
원문 보기“나한테 그런 말을 했다고? 언제?” “내가 뭘 하려고 여기 왔더라?” 나이가 들면서 누구나 흔히 경험하는 일이다. 대부분은 “나이가 들면 다 그렇지”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런 반복적인 깜빡함을 단순한 건망증으로만 봐서는 안 된다고 경고한다.기억력은 단순히 과거를 떠올리는 능력이 아니다. 정보를 판단하고 상황을 이해하며 적절한 결정을 내리는 모든 과정의 출발점이다. 기억력이 흔들리기 시작하면 인지력이 떨어지고, 인지력이 떨어지면 판단력도 함께 영향을 받는다. 아무리 몸이 건강해도 기억력과 인지력이 무너지면 일상생활은 물론 경제활동, 건강관리, 인간관계까지 영향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