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17T15:46:00
中 부동산 개발 거물의 반성문 “지난 30년, 폰지 사기 같았다”
원문 보기중국의 대표적 부동산 개발업체 소호차이나의 창업자 판스이(63)가 16일 “지난 30년간 중국 부동산 시장은 사실상 폰지 사기에 가까웠다”고 공개 비판했다. 앞서 다른 개발업체 헝다(에버그란데) 창업자 쉬자인이 불법 자금 조달과 뇌물 공여 등 혐의를 인정한 직후 내놓은 사실상의 ‘반성문’이다. 소호차이나는 2007년 홍콩 상장 당시 19억달러(현재 환율로 약 2조8154억원)를 조달하며 아시아 최대 상업용 부동산 기업공개(IPO) 기록을 세웠던 회사다. 판스이는 현재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주로 미국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