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18T15:45:00

가을 산·완만한 산·포개진 산… 거장에게 ‘같은 山’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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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한 산의 파노라마가 눈앞에 펼쳐졌다. 대지 위에 우뚝 솟은 산, 붉게 물든 가을 산, 완만한 산, 높은 산, 첩첩이 포개진 산…. 화가가 죽기 전까지 집요하게 그린 산이 전시장 가득 들어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