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12T15:35:00

ETF 폭풍 성장… 1조 클럽 79개, 순자산 400조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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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에서 순자산 1조원이 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ETF 중 순자산 ‘1조원 클럽’에 속한 상품은 지난 11일 기준 79개로 집계됐다. 2024년 34개, 지난해 66개였던 점을 감안하면 가파른 증가세다. 올해 코스피가 60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자 투자 자금이 ETF로 대거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개별 종목보다 지수 추종이나 특정 업종에 분산 투자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것도 배경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