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시스
2026-03-16T17:04:16
모즈타바, 혁명수비대 총사령관 출신 군사고문 임명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이란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혁명수비대 사령관 출신을 군사고문으로 임명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이란 반관영 매체 메흐르 통신은 16일(현지 시간) 모흐센 레자이 장군이 최고사령관인 하메네이의 명령에 따라 군사고문으로 임명됐다 고 전했다. 71세인 레자이는 과거 이란 정예군 조직인 이슬람 혁명수비대(IRGC) 총사령관을 지낸 군부 핵심 인사다. 그는 이후 이란 정치 체제 내에서 부통령, 국가안보 관련 직책 등 여러 고위직을 맡아온 대표적인 강경파 인물로 알려져 있다.이번 인사는 미국과 이스라엘과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새 최고지도자가 군부 핵심 인사를 측근으로 배치하며 안보 라인을 강화하려는 조치로 해석된다.한편 모즈타바는 별도의 서면 칙령을 통해 부친인 전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가 임명했던 관리들은 별도의 재임명 절차 없이 기존 직위를 유지하도록 지시했다.이날 발표한 서면에서 순교한 최고지도자가 임명한 공공기관의 수장·관리직은 자리가 바뀌지 않을 것 이라며 위대한 그분이 생전에 부여한 정책과 방법을 근간으로 계속 일해야 한다 고 지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