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SBS 2026-08-24T15:39:00

하루 만에 여의도 20배 '잿더미'…9만 명 대피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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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SBS i / RSS 피드는 개인 리더 이용 목적으로 허용 되어 있습니다. 피드를 이용한 게시 등의 무단 복제는 금지 되어 있습니다.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캘리포니아의 IT 창업회사들이 많이 옮겨가 제2의 실리콘밸리로도 불리는, 네바다주 리노에 대형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하루 만에 서울 여의도 면적의 20배가 잿더미로 변했고, 주민 9만 명에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김영아 기자입니다. ▶ 영상 시청 앵커 캘리포니아의 IT 창업회사들이 많이 옮겨가 제2의 실리콘밸리로도 불리는, 네바다주 리노에 대형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하루 만에 서울 여의도 면적의 20배가 잿더미로 변했고, 주민 9만 명에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김영아 기자입니다. 기자 하늘을 뒤덮은 연기가 주택가 바로 뒤편까지 다가왔습니다. 미국 네바다주 리노 북서부 '호크 메도 트레일'에서 현지시간 22일 시작된 산불이 무서운 속도로 번지고 있습니다. 만 하루 만에 60평방킬로미터, 서울 여의도 면적의 20배를 집어삼켰습니다. 현재까지 주민 3명과 소방대원 3명 등 6명이 다쳤고, 주민 4만 2천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리키 윌리엄스/산불 대피 주민 : 불길이 정말 순식간에 번졌습니다. 20분도 안 돼서 대피하라는 알람을 받았고, 언덕을 타고 내려오는 불길이 보였습니다.] 소방관 800여 명과 주 방위군까지 투입했지만, 공식 진압률은 여전히 0%입니다. 돌풍을 타고 수시로 방향을 바꾸던 화마는 인구가 밀집한 도시 안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코리 솔페리노/리노 경찰청장 : 불과 2주 전에도 다른 산불 진압을 마친 상태였는데, 이번 산불은 인구가 밀집한 리노 시 경계 안으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리노 일대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민 4만 5천 명에 추가 대피 경보를 내렸습니다. [테레사 렌신/산불 피해 주민 : 바람 방향이 바뀌어서 상황이 더 악화할지도 모릅니다. 남편 차랑 제 차에 일단 짐을 다 실어두고, 유사시엔 바로 대피할 수 있게 준비해 둔 상태입니다.] 당국은 자연 발화는 아니라며 방화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주에 접한 리노는 실리콘밸리 부호와 IT 업계 종사자, 스타트업이 높은 세금 등을 피해 대거 이주하면서 '제2의 실리콘밸리'로 불리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김병직) ▶ 이 기사의 전체 내용 확인하기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