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시스 2026-05-04T17:10:03

美 "호르무즈 해협서 이란 소형보트 6척 격침…이란 군사력 극적 저하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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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재은 기자 = 미군이 4일(현지 시간)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상선을 위협하던 이란 소형 선박 6척을 격침했다고 주장했다.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브래드 쿠퍼 중부사령부(CENTCOM) 사령관은 이날 기자단에게 이란은 과거 호르무즈 해협 내에서 선박들을 위협할 때 20~40척 사이의 소형 선박을 배치해왔다 며 이날 확인된 선박은 단 6척 뿐이었고, 신속히 격침했다 고 밝혔다.그는 이란의 군사 역량이 극적으로 저하됐다 며 미군은 해협 주변에 막대한 전력과 화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날 아침 상선들을 위협하던 이란 소형 선박 6척을 제거하는 데도 864대의 아파치 헬기와 MH-60 시호크 헬리콥터가 동원됐다 고 전했다.AP통신에 따르면 쿠퍼 사령관은 이란과 미국의 휴전이 끝났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한 채 공격적인 행동을 먼저 시작한 것은 이란 이라며 이날 아침 이란이 공격적인 행동을 시작한 것을 확인했고, 우리는 그에 대응할 뿐 이라고 말했다.이어 미군은 상선들이 아라비아만을 통과해 나갈 수 있도록 확실한 방어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병력으로 투입됐다 고 덧붙였다.앞서 미군은 이날부터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의 항행 자유 회복을 위한 프로젝트 프리덤(해방 프로젝트) 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제3국의 선박들이 안전하게 빠져나가도록 돕겠다는 계획으로, 해방 프로젝트 지원에는 유도 미사일 구축함, 지상·해상 기반 항공기 100대 이상, 다영역 무인 플랫폼, 병력 1만5000명이 투입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ek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