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영아 살해' 20대 친모 구속…"도주 우려"
원문 보기ⓒ SBS SBS i / RSS 피드는 개인 리더 이용 목적으로 허용 되어 있습니다. 피드를 이용한 게시 등의 무단 복제는 금지 되어 있습니다.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서울의 한 모텔 객실에서 아이를 출산한 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친모가 오늘 구속됐습니다. 이 여성은 여전히 임신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보도에 김민준 기자입니다. ▶ 영상 시청 앵커 서울의 한 모텔 객실에서 아이를 출산한 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친모가 오늘(14일) 구속됐습니다. 이 여성은 여전히 임신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보도에 김민준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오전 서울 남부지방법원. 20대 초반 여성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 청사로 들어갑니다. 지난 2월 서울 양천구의 한 모텔에서 낳은 아이를 죽음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 A 씨입니다. [A 씨 : (아이 키울 생각 처음부터 없으셨는지요?) ……. (심정 어떠신지요?) …….] A 씨는 법정에서 자신은 출산 순간까지 임신 사실을 몰랐고 출산 직후 곧바로 기절해 4시간 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아이가 이미 숨져 있었다며 혐의를 부인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검찰은 경찰이 확보한 지난겨울 A 씨의 산부인과 진료 기록과 화장실 변기에서 숨진 채 발견된 아이의 사망 원인이 익사로 보인다는 국과수 부검 결과를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A 씨가 거짓 진술을 하고 있다며 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구속해야 한다고 주장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법정 심사에 이어 서면 심리를 진행한 재판부는 "도주 우려가 있다"며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찰은 A 씨 신병을 확보함에 따라 혐의 입증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특히 사건 당일 A 씨와 모텔 객실에 함께 있었던 20대 남자 친구에 대한 추가 수사를 검토 중입니다. 현재 참고인 신분인 이 남성은 "당시 잠을 자느라 출산 사실을 몰랐다"는 기존 진술을 유지하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영상취재 : 이상학, 영상편집 : 김호진) ▶ 이 기사의 전체 내용 확인하기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