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시스 2026-05-26T15:03:39

이스라엘, 기준금리 3.75%로 0.25%P 인하…"이란전쟁 이후 경기회복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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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신화/뉴시스] 이재준 기자 = 이스라엘 중앙은행은 26일 기준금리를 3.75%로 내렸다고 발표했다.중앙은행은 이날 기준금리를 25bp(0.24% 포인트)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이후 세 번째 금리 인하다.기준금리는 2022년 4월 0.10% 수준에서 가파르게 오르면서 4.75%까지 치솟았다. 이후 2024년 1월 4.50%로 0.25% 포인트 하락하고선 2년 가까이 동결 상태가 이어져 왔다.중앙은행은 이번 금리 인하 배경으로 낮은 물가상승률을 들었다. 인플레율은 정부 목표 범위인 1~3% 안에서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지난 3월 말 직전 금리 결정 이후 셰켈화 가치가 크게 상승했다고 밝혔다. 셰켈화는 달러 대비 8.3%, 유로 대비 7.2% 각각 절상했다.중앙은행은 현재 경제지표가 이란전쟁 발발 이래 경기 회복 흐름을 가리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국내외 지정학적 불확실성은 여전히 큰 상황이라고 덧붙였다.금리 인하폭에 대해 이스라엘 제조업협회는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협회는 0.25% 포인트 인하가 소폭으로 “현실과 동떨어진 결정”이라며 수출과 제조업, 하이테크 산업에 부정적이라고 비판했다.정부 목표 범위 내에 물가가 안정된 상황임에도 셰켈화 환율 강세와 높은 금리는 이스라엘 수출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협회는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