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25T22:45:00
트럼프, 이란 또는 제3국서 농축 우라늄 폐기 용인 시사
원문 보기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서 “(이란의) 농축 우라늄은 즉시 미국으로 넘겨진 뒤 폐기되거나, 더 바람직한 방안으로는 이란과의 협력 및 조율을 통해 현지(이란)에서 폐기되거나 또는 다른 적절한 장소에서 미국 원자력에너지위원회나 그에 상응하는 기관이 입회하는 가운데 폐기될 것”이라 밝혔다. 이란은 농축도 60%의 우라늄 약 440kg을 보유하고 있는데 추가 농축 시 핵무기 10개를 제조할 수 있는 분량이다. 대부분 이스파한 핵시설 지하에 매몰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비축분을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교착 상태에 있는 미국과 이란 간 종전(終戰) 협상의 최대 쟁점 중 하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