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08T22:00:00

[투자노트] 역대급 이익이 높은 주가를 지지한다는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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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까지만 해도 꿈의 숫자였던 5000포인트를 우습게 넘은 코스피 지수는 이제 1만포인트를 향하고 있다. 미국발 긴축 우려로 증시가 폭락한 8일에도 증권가에선 오히려 “싸게 살 기회”라는 분석이 나왔다.이런 낙관론의 근거는 명확하다. 지금은 ‘닷컴 버블’ 때와 다르다는 것이다. 당시 인터넷 기업들은 미래 성장 기대만으로 주가가 치솟았지만, AI 시대 반도체 기업들은 실제로 막대한 이익을 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은 그야말로 역대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