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국에 6.2조원 규모 헬기 및 부품 판매 승인
원문 보기[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국에 총 42억 달러(약 6조3000억 원) 규모의 군용 헬기 및 관련 장비 판매를 승인했다.미 국무부는 18일(현지 시간) AH-64E 아파치 헬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관련 장비를 12억 달러(약 1조8000억 원) 규모로, MH-60R 다목적 해상 헬기 24대를 30억 달러(약 4조5000억 원) 규모로 각각 한국에 판매하는 방안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한국은 아파치 업그레이드 프로그램과 관련해 한국은 화력통제레이더(FCR) 마스트 장착 조립체와 레이더 전자장치 각 8기, 무선기 40대를 비롯해 전술통신단말기, 미사일 경보 시스템, 유·무인 복합운용체계, 야간투시 카메라 등을 구매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계약업체는 버지니아주 알링턴 소재 보잉이다.MH-60R 헬기 사업의 경우, 다목적 헬기 24대와 함께 항법장치, 저주파 소나, 기관총, 엔진, 야간투시장비, 전자지원체계, 다중모드 레이더 등을 구매 대상이다. 주계약업체는 뉴욕주 오웨고 소재 록히드마틴 로터리 앤 미션 시스템이다.국무부는 두 건의 판매 모두에 대해 이번 판매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정치적 안정과 경제적 발전을 위한 중요한 세력인 주요 동맹국의 안보를 강화함으로써 미국의 외교정책과 국가안보 목표를 지원할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판매가 역내 기본적인 군사력 균형을 변화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번 판매가 최종 성사되려면 미 의회의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