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6-10T09:56:24

이 대통령 "잠실 시위대 경찰관 모욕·조롱 도 넘어…폭력행위 용인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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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뉴시스] 김지은 기자 = 벨기에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잠실 시위 현장에 배치된 경찰관을 향한 일부 시위대의 모욕과 조롱이 도를 넘어섰다 며 현장 경찰관과 주변 시민들에 대한 비상식적인 폭력행위가 더 이상 벌어지지 않길 바란다 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X(옛 트위터)에 현장 경찰관도 제복 입은 시민입니다 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시민들의 자유로운 의사표현과 토론은 마땅히 보장되어야 하지만, 선을 넘는 행위까지 용인할 수는 없다 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통령은 경찰관을 가짜 경찰 로 몰거나, 욕설을 하고, 심지어는 감금과 폭행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 한다 며 도저히 납득할 수도 없고 용납하기도 어려운 일들이 백주 대낮에 버젓이 벌어지고 있다 고 지적했다.이어 경찰관도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이며 제복을 입은 시민 이라며 시민의 안전과 인권을 보호하고 있는 경찰에 대한 폭력행위는 시민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민주주의 공론장을 훼손하는 결과를 낳게 될 뿐 이라고 했다.이 대통령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공동체의 질서 유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경찰관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 며 잠실 시위 현장을 면밀하게 체크하고 있다는 말씀도 드린다 고 덧붙였다.이 대통령은 해당 글에 잠실 시위 현장에서 감금·조롱 피해를 본 경찰 간부 관련 언론 보도도 공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