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7-30T04:32:14
SKT 1348억원, KT 540억원…과징금 차이 왜?
원문 보기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KT 정보유출 사고에 대해 과징금 539억7900만원을 부과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해커는 유실된 KT 펨토셀에서 인증서를 빼내 자체 제작한 펨토셀에 심은 뒤 KT 이동통신망에 접속했다. 이후 이용자 단말이 해커의 펨토셀을 경유하도록 유도해 단말과 내부망 간 송·수신 정보를 가로챘다. 이를 추가로 확보한 개인정보와 결합해 휴대폰 소액결제를 요청한 뒤 결제인증코드가 포함된 ARS·SMS를 탈취해 무단 소액 결제에 성공했다. 조사 결과 KT 이용자 1만6647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으며 총 368명을 대상으로 약 2억4000만원 상당의 무단 소액결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개인정보위는 유출된 개인정보가 실제 금전적 피해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심각성이 높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