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19T15:43:00

‘저스트 두 잇’은 되는데 ‘플레이 볼’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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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야구는 흔히 ‘볼게임(Ball Game)’으로 통한다. 야구장은 ‘볼파크(Ball Park)’다. 야구 외에도 축구나 농구, 미식축구 등 공으로 하는 스포츠가 많지만, 야구가 구기(球技) 종목을 대표하는 셈이다. 심판이 야구 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구령도 “플레이 볼(Play Ball)”이다. 미 메이저리그(MLB)가 야구를 상징하는 ‘플레이 볼’을 상표 등록하려고 했지만, 6월 말 미국 특허상표청에서 퇴짜를 맞았다. “너무 흔한 표현이라 MLB가 독점할 만한 근거가 없다”는 게 이유였다.